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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땡 세상만사
[미국 ETF 적립식 투자로그] #1 : 감정을 버린 기계식 투자를 기록해보자 본문
1. 2022년, '동학개미'가 된 나의 오만함
저의 본격적인 투자는 2022년 소위 '동학개미운동' 열풍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를 넘보던 시절, 저 역시 특별한 공부 없이 주변 소문만 듣고 테마주를 쫓아 매수와 매도를 반복했습니다.
당시에는 운 좋게 수익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 자신감으로 엄마의 자금 2,000만 원까지 위탁받아 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했지만, 그때 내린 한 가지 결정이 저의 투자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엇갈린 운명: 엄마의 계좌(미국) vs 나의 계좌(국내)
지난 3년간 엄마의 자산과 저의 자산을 서로 다른 전략으로 운용하며 얻은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극명했습니다.
| 구분 | 엄마 위탁 계좌 | 나의 계좌 |
| 주요종목 | 미국 우량주 및 지수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QQQ 등) | 국내 개별주, 2차전지 테마, 삼성전자 |
| 투자방식 | 매수 후 장기 보유 | 감정에 휩쓸린 잦은 매수/매도 |
| 수익 결과 | 2,000만원 → 4,000만원 | 잦은 손절 및 지지부진한 수익률 |
엄마의 계좌는 제가 신경을 끄고 미국 우량 자산에 묻어두었던 반면, 제 계좌는 '감정'이라는 변수 때문에 수많은 실수를 반복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깨달은 것은 주식시장에서는 장기투자와 그리고 감정을 배제한 적립식투자가 더 많은 수익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재 자산 스냅샷 (2025.12 기준)

본격적인 2026년 기계식 투자기록에 앞서, 현재 제가 보유한 자산 현황을 정리합니다. 저는 크게 세 가지 주머니(퇴직연금, 연금저축, 일반계좌)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KODEX 2차전지의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지만, 적정한 가격이 올 때 재매수하여 비중을 조금 늘려볼 생각입니다.
- 총 자산 규모: 약 6,800만 원 (원화 환산 기준)
- 주요 보유 종목:
- 지수추종 ETF : SPY, SPYM,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S&P500
- 배당 성장 : SCHD,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고배당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 액티브
- 전략/개별: KODEX 2차전지, TSLA(테슬라), PLTR(팔란티어)
4. 2026년 투자 원칙: "감정은 빼고, 기록은 더한다"
2024년부터 조금씩 연습해 온 '적립식 투자' 습관을 이제 2026년부터는 블로그를 통해 공식적인 시스템 투자로 정착시키려 합니다.
📌 나의 3대 시스템 투자 원칙
1. 시장상황과 상관없이 정기적이고 기계적으로 목표 비중에 맞게 매수한다.
2. 여유 현금이 생겨도 즉시 투입하지 않는다. (충동매수 금지)
3. 투명한 기록을 한다. 매수내역과 자산 변동을 블로그에 기록하여 규율을 유지 한다.
5. 마치며..
나의 주관적인 판단보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시장에서 시스템적으로 적립식 투자를 꾸준히 하기 위해 2026년 부터 기계적 매수 일지를 기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감명 깊게 읽었던 '돈의 심리학' 의 한 구절을 기록하며 마치겠습니다.
파일럿들이 오래전부터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지루한 시간이 끝도 없이 계속되다가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순간'이 바로 자신들의 직업이라는 얘기다. 투자자도 마찬가지다. 투자자로서 당신이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자동주행 모드로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당신이 보이는 반응이 될 것이다.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