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리뷰

구이바다 구매 전!! 카닥 올인원 사파리쉐프로 급선회하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캠핑용품은 카닥 올인원 사파리쉐프이다!

 

캠핑을 하면 다들 휴대용 가스그릴 하나쯤은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처음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버너를 최근까지 들고다녔다.

 

개봉 후 합체된 모습

 

구이바다를 살까도 생각했었는데, 올인원 사파리쉐프로 급 돌아섰다.

 

올인원 사파리쉐프를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카닥 올인원 사파리쉐프 구성품 소개

 

 

이 사진만 봐도 왜 카닥 올.인.원. 이라고 하는지 알것 같다. 

왼쪽 상단 부터 바람막이, 석쇠, 후라이팬, 기름받이, 냄비로 구성품이 정말 다양하다.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자.

 

냄비

첫번째로 냄비가 있다. 크기는 2명이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의 냄비이다. 이런곳에 라면이나 찌개 등을 끓여 먹기 좋을 것 같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뚜껑이 없다는건 조금 아쉽다.

 

 

꼬치구이 용도의 석쇠?

두번째 구성으로는 꼬치같은것을 올리기에 딱 좋다. 실제로 꼬치를 구어 먹었는데 달라 붙지도 않고 아주 맛있게 잘 익었다.

석쇠나 후라이팬 등을 사용할때 바람막이는 무조건 장착하고 사용하는게 좋다. 바람을 정말 잘 막아준다. 이것은 사파리쉐프의 장점!!

 

 

기름받이

처음에 이 기름받이는 어디다 사용하는건가 싶었는데 석쇠를 사용할때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것 같다.

 

후라이팬

고기 구워먹기에 안성맞춤인 후라이팬이다. 코팅도 나름 잘되어 있다. 다만 이번에 놀러가서 거친 수세미를 이용해서 닦았더니 코팅이 조금 벗겨졌다.

고기 먹고 나서는 뜨거운 물로 불리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달래가며 닦아서 사용하시길 바란다.

 

위의 후라이팬을 뒤집은 모습

후라이팬을 뒤집으면 이렇게 부드러운 단면이 나온다.

1타 쌍피구먼!!

 

정리해서 가방에 담은 모습

올인원 사파리쉐프를 잘 정리해서 가방에 담으면 휴대하기 정말 간편하다.

 

그럼 직접 음식을 해먹어봐야지?!

석쇠에다가 꼬치를 올렸는데 진짜 하나도 안타고 잘 익었다.

카닥 올인원 덕분에 석쇠에 꼬치도 구어보고.. 앞으로 꼬치구이도 잘 해먹을것 같다.

 

후라이팬에 곱창을 올려서!! 코팅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맛있게 익었다.

충남 예산 근처에 있는 캠핑장에 갔는데, 예산쪽에 가게 된다면 삽교 돼지곱창은 반드시!!! 사서 캠핑장에서 먹어보시길.. 강력 추천!!

서울에서 자주 보는 곱창은 소곱창이 대부분인데.. 삽교 돼지곱창 정말이지 또 먹고싶다. 백종원도 인정한 그 맛!!

 

 

카닥 올인원 사파리쉐프 구성품들로 곱창찌개, 곱창구이, 석쇠꼬치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해먹을 수 있다.

말그대로 올인원! 하나안에 모든게 다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카닥 올인원 사파리쉐프의 단점은?

첫번째 단점은 점화할때 점화플러그가 없어서 라이터가 필요하다는점이다. (사파리쉐프2는 점화플러그가 있는것 같다.)

 

두번째 단점은 냄비뚜껑이 없다. 

 

세번째 단점은 이소부탄(뚱뚱한 부탄가스)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컨버터가 있으면 일반 부탄가스도 사용이 가능하다.

 

위에 나열된 단점 이외에는 그닥 크게 불편한점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잘 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