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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맛집탐방

노량진 최고 가성비 삼삼가마솥돈까스 후기

삼삼가마솥돈까스

어릴적 엄마가 직접 해주신 수제돈까스가 생각나는 돈까스 맛집이 노량진에 있다.

 

최근 노량진에 가게 되면서 이곳을 다시 찾았다.

 

 

셀프계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무인주문기계가 눈에 띈다.

 

노량진 특성상 공부를 하는 젊은 고객층의 손님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무인으로 주문을 받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사용법은 간단하니 메뉴를 선택후 계산을 하면 된다.

 

 

메뉴판

노량진 특성상 돈이 없는 학생들이 주 고객층이기에 메뉴들이 상당히 저렴하다.

 

우리는 2명이서 삼삼돈까스 3조각과 칡냉면 1개를 시켰다.

 

내가 여기 돈까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수제돈까스이면서 돈까스 안에 고기도 두툼하고 느끼하지 않고 바삭하다.

 

매운소스는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안매운소스도 정말 달콤하고 맛있다.

 

 

셀프바와 음료수

배고픈 학생들이 주요 고객이기 때문인지 셀프바에는 수프와 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내가 만약 노량진 고시생이었다면 나는 매일 점심은 여기서 먹을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물론 나는 돈까스를 매일 먹어도 질려하는 스타일이 아니니깐!

 

주문한 음식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와서 한컷 찍었다.

 

 

돈까스 단면

솔직히 처음에 이곳에 와서 돈까스를 시켰을때 별 기대 없이 돈까스를 먹었다.

 

김밥천국에서 먹는 6,000원짜리 돈까스와 별 다른 차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냥 한입 베어 물었는데 정말 급이 다르다.

 

잘 다져진 고기와 적당히 잘 튀겨진 튀김가루의 조화가 정말 6,000원짜리 돈까스라고 보기 힘들다.

 

어릴 적 엄마가 직접 해줬던 돈까스 그 맛이다.

 

 

여기 돈까스집 소스가 정말 맛있다.

 

왠만하면 소스 칭찬은 안하는데.. 맛있어서 푹 찍어 먹는 바람에 소스도 추가로 구매했었다.

 

 

돈까스와 물냉면 조합은 정말 어디서 먹든 진리다.

 

돈까스가 물릴때 쯤 냉면과 같이 먹어주면 개운하고 맛있다.

 

냉면이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먹기에는 무난 했다.

 

 

노량진 가성비 맛집을 찾는다면, 삼삼가마솥돈까스에서 진정한 가성비가 무엇인지 느껴보시길 바란다.

 

이렇게 먹고도 결제금액이 11,000원이라는게 신기하다.

 

가격에 놀라고 맛에 또 한번 놀라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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