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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용산 아이파크몰 타이거 슈가 흑당버블티 리얼 후기

타이거 슈가 흑당 버블티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긴다.

 

다들 찍길래 나도 한컷!!

용산 아이파크몰에 갈일이 생겨 가다가 엄청난 줄이 있는 가게를 발견!!

다름아닌 요즘 난리도 아닌 흑당버블티 가게였다.

 

카페에서 이렇게 줄을..

솔직히 조금 충격적이었다. 카페에서 줄을 서본적은 태어나서 한번도 없었다.

요즘 회사 근처를 걸어다니면 카페 앞 배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흑당버블티를 나도 한번 먹어보자 하는 마음에 일단 줄을 섰다.

 

 

줄이 얼마나 길면 주문하는 줄과 픽업해가는 줄이 따로 있을까 싶다.

 

기다리면서 흑당버블티를 맛있게 즐길수 있는법에 대해 배웠다. 쉐킷쉐킷~~ 15번 흔들어 먹으란다.

 

메뉴판

 

메뉴판을 간단히 보면 흑설탕이 주를 이룬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이 매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흑설탕 보바+쩐주 밀크티를 시켰다!

 

보바와 쩐주가 뭘까?

 

친절하게도 주문하는 데스크에 보바와 쩐주의 차이를 알 수 있도록 모형? 샘플? 이 있다.

 

보바가 알맹이가 더 크고 쩐주는 좀더 작은 알맹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보바가 좋았다. 뭔가 쫀뜩쫀뜩해서 씹는맛이 좋았음.

 

흑당 버블티 공장

주문을 완료하고 매장 내부를 살펴보면서 어떻게 흑당버블티를 제조하는지 살펴보았다.

 

저기 직원들이 한줄로 쭈욱 서서 순서대로 만드는것이다. 각자 맡는 파트가 있다.

 

첫번째 사람은 보바와 쩐주를 적정한량을 담고 옆사람에게 넘긴다.

 

다음사람은 컵의 안쪽 부분에 흑설탕같은것을 뿌려주고, 그 다음 사람은 얼음을 가득 채운다.

 

다음 사람은 우유를 쭈우욱 따른다. 정말 버블티 공장이 따로 없다.

 

 

픽업데스크에서 흑당 버블티를 주면서 15번 흔들어 먹으라고 다시한번 알려준다.

 

흔들고나서 음료를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4900원 주고 사먹는게 아깝다는 생각은 좀 한다.

 

물론 비쥬얼적으로 훌륭하고 맛도 있긴 하지만, 조금은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한다.

 

빨대를 통해 들어오는 보바는 훌륭하다. 쫀득하니 맛있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뭐... 맛은 어느정도 있었다.

 

 

농심 백산수, 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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